[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스윗소로우
스윗소로우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가 전설의 재즈 그룹 포플레이(Fourplay)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스윗소로우는 지난 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포플레이의 내한공연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리메이크곡인 ‘렛츠 메이크 러브(Let’s Make Love)’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스윗소로우는 “평소 좋아하던 포플레이의 명곡을 리메이크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이렇게 함께 무대에서 라이브로 공연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포플레이 데뷔 25주년 기념 내한 공연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자리에 저희 스윗소로우가 출연하여 누가 되진 않을지 걱정스러웠는데, 편안하게 노래 부를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덕분에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스윗소로우도 올해 데뷔 10주년이다. 앞으로 포플레이처럼 25주년, 30주년까지 꾸준히 음악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음악적인 측면이나 그룹을 유지하는 모습 등 여러 가지로 많이 배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윗소로우는 현재 10월 발매를 목표로 4집 Part.2 앨범 작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더불어 10주년 기념 콘서트도 준비 중에 있다. ‘스윗소로우 10주년 콘서트’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며,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뮤직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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