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레니게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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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레니게이드’가 올랐다.

# 지프, 최초 소형 SUV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 출시… 국내 가격은?

FCA 코리아가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

FCA 코리아는 10일 서울 강서구 한일물류센터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고 지프 최초의 소형 SUV 모델 올-뉴 레니게이드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프 브랜드의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올-뉴 레니게이드는 지프 최초의 모델 윌리스 MB와 최강의 오프로더 랭글러의 피를 이어받은 정통 소형 SUV 모델이다. 지프 모델로는 처음으로 이탈리아 멜피 공장에서 생산되는 올-뉴 레니게이드는 유럽의 주행 감각과 디자인 감성, 지프의 4륜 구동 기술과 성능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올-뉴 레니게이드는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 ㎏ㆍm의 터보 디젤 엔진(리미티드 2.0 AWD 및 론지튜드 2.0 AWD) 또는 최고 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 ㎏ㆍm의 2.4L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엔진(론지튜드 2.4 FWD)이 탑재됐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올-뉴 레니게이드는 지프의 혈통을 이어받은 진정한 소형 SUV”라며 “도심의 에너지와 아웃도어 활동에의 열정을 조화롭게 즐기는 젊은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유럽시장에서는 6월 한달 간 5400여 대가 판매되며 가장 인기 있는 소형 SUV로 선정됐고 미국시장에서는 올해 3월 중순 출시 이후 7월까지 4개월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2만750여대가 판매되는 등 유럽과 북미 시장 모두에서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출시 모델은 전륜구동(FWD) 모델인 올-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 가솔린과 4륜구동 모델인 올-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디젤 AWD, 올-뉴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0 디젤 AWD의 3개 트림이다.

올-뉴 레니게이드의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론지튜드 2.4가 3480만원, 론지튜드 2.0 AWD가 3990만원, 리미티드 2.0 AWD가 4390만원이다. 그러나 한시적 개별 소비세 인하 결정에 론지튜드 2.4는 3280만원, 론지튜드 2.0 AWD는 3790만원, 리미티드 2.0 AWD는 4190만원에 구입가능하다.

공식 판매가격과 별도로, 올-뉴 레니게이드 출시를 기념해 개별 소비세 5% 전체를 인하해 올해 연말까지 올-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는 3280만원, 올-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AWD는 3790만원, 올-뉴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0 AWD는 4190만원으로 각각 200만원의 개별 소비세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TEN COMMENTS, 레니게이드, 멋지네요.

윤석민 기자 yun@
사진.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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