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걸그룹 레드벨벳이 정규 1집 ‘더 레드(The Red)’를 발표하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레드벨벳은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1집 ‘더 레드’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정규 앨범 수록곡을 일부 들려줬다. 웬디는 “첫 정규 앨범 ‘더 레드’가 나오게 됐다. 처음인 만큼 뿌듯하고 어떻게 봐주실지 떨리고 설렌다. 많이 들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조이와 웬디는 10곡의 수록곡 중 가장 좋아하는 트랙을 꼽았다. 조이는 “저는 개인적으로 ‘데이원(Day 1)’이란 노래를 좋아한다. 모노트리의 황현 작곡가님 노래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소녀스럽고 밝은 곡이라 아마 들으면 다들 좋아하실 것이다”고 말했다.
‘데이원’은 모던록을 기반으로 한 트랙에 세련된 코드 보이싱이 돋보이는 곡이다.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베이스와 두근대는 마음을 표현한 피아노 사운드가 멤버들의 달콤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소녀의 설레는 마음을 100%로 표현했다.
웬디는 “‘타임슬립’이란 곡을 정말로 추천한다. 저희 앨범에 총 10곡이 수록됐는데 나머지 곡들과 다르게 그루비한 느낌이다. 몸을 비트에 맡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반복적이면서도 독특한 베이스 라인과 미니멀한 사운드가 특징인 ‘타임슬립(Time Slip)’은 달콤한 멜로디와 풍부한 코드 진행이 더해진 힙합 기반의 R&B곡이다. 눈 뜨기 힘든 아침에 꿈과 현실을 오가며 느끼는 촉박함과 나른함을 표현한 가사가 반전되는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재미를 더한다.
레드벨벳은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덤덤(Dumb Dumb)’으로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뮤직, 소리바다 등 7개 음원 차트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들 역시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레드벨벳은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1일 KBS2 ‘뮤직뱅크’,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