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박영희-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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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9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영희’가 올랐다.

# 박영희, 인권위원 부결…‘통진당 경력 논란’

옛 통합진보당 경력이 논란이 됐던 박영희 전국장애인차별연대 공동대표의 국가인권위원 선출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여야는 8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박영희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후보자 선출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박영희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은 투표수 260표 중 찬성 99표, 반대 147표, 기권 14표로 부결됐다.

박 후보자는 이번 선출안 처리 과정에서 과거 통진당 경력이 논란이 됐다. 그는 지난 총선 때, 옛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후보 17번을 받았다가 비례대표 부정 경선 논란이 일자 사퇴한 바 있다.

또한 박 후보자는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에서도 반대 여론이 이는 등 논란이 일었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달 3일 박 공동대표를 야당 몫 국가인권위원으로 추천했다가 의원총회에서 부적격 인사라는 의견이 제기돼 추천을 한 때 보류했다가 당내 재심사를 거쳐 최종 추천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야당은 박영희 후보자 인권위원 부결에 대해 “장애인 인권 운동 경력을 인정해 야당 몫으로 추천했는데, 여당이 정치적 합의를 깨고 조직적으로 반대표를 던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새누리당은 의원들의 선택에 맡겼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TEN COMMENTS, 여야 자리싸움이 아닌 국민을 위한 선택이었기를 바랍니다.

윤석민 기자 yun@
사진. SBS NEW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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