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의 ‘다시쓰는 세계사’ 코너에는 ‘왕들의 식탁’을 주제로 각국의 음식이 소개됐다.
알베르토는 왕을 위한 사랑의 음식으로 ‘굴’을 소개했다. 알베르토는 “굴은 로마 황제들이 즐겨 먹었던 음식으로, 이탈리아가 최초로 굴 양식장을 만들었다”며 “이탈리아 사람들이 유일하게 생으로 먹는 음식이 굴이다. 또한 특별한 날에 꼭 먹는다”라며 이탈리아 인들의 굴 사랑을 소개했다.
이어 프셰므스와브는 폴란드인의 보양식으로 ‘비버’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종교적이유 생선, 달걀 등만 먹을 수 있을때 비버는 생선으로 분류되어 먹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귀족들은 비버의 생식기를 약으로 생각하고 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새미는 ‘몰로키아’라는 생소한 식물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몰로키아’를 소개하며 “왕이 불치병에 걸렸을 때 이것을 먹고 병이 나았다”고 말했다. 또한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다”며 클레오파트라의 미의 비결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