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에 최근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네일숍을 방문해 직원과 대화를 나누던 중 남자친구의 휴대폰 이야기를 꺼냈다.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언니 남친이 갤럭시 플립을 쓴다더라"며 "솔직히 말해서 내 남자친구가 갤럭시를 쓴다면 싫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엄마, 아빠도 갤럭시다. 그런데 엄마, 아빠랑 남자친구는 다르지 않냐"며 "그 폰으로 나를 찍어준다고 생각하면 너무 짜증 난다"고 덧붙였다.
네일숍 직원이 갤럭시 폴더폰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상황을 예로 들자 프리지아는 "아 진짜"라며 질색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갤럭시랑 아이폰은 사진이 완전히 다르지 않냐"고 말하며 아이폰을 선호하는 취향을 나타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갤럭시가 무슨 죄냐", "아이폰만 쓰는 남자를 만나겠다는 말이냐", "취향을 말할 수는 있지만 표현이 문제"라며 프리지아의 발언을 지적했다. 반면 "개인의 취향일 뿐인데 왜 문제냐", "자기가 선호하는 기종을 말한 것뿐"이라는 옹호 의견도 나왔다.
이 가운데 가수 성시경이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겪은 일화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성시경은 지난 2023년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 '먹을텐데'에서 순댓국집을 방문해 식사를 하던 중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촬영하며 "난 개인적으로 아이폰보다 갤럭시 사진이 더 따뜻한 것 같다. 잘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어린 여자애를 만났는데 '오빠, 갤레기 써요?'라고 하더라"며 겪었던 일화를 전했다.
성시경은 "어린 친구들은 당연히 아이폰이어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며 "갤럭시는 아저씨들의 폰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와 신기하다, 좀 봐도 돼요?'라면서 구경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그는 "나는 갤럭시를 쓰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고 아이폰도 써봤지만 이쪽이 더 편하다"며 "젊은 친구들은 맥(Mac)에 익숙해져 작업할 때 그 환경이 더 편하고, 또 더 트렌디한 느낌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프리지아의 발언을 계기로 스마트폰 브랜드에 대한 세대별 인식 차이와 취향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금 온라인에서 이어지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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