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윤후가 미소를 짓고 있다.
윤후가 미소를 짓고 있다.
남성듀오 바이브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팬클럽 ‘엔젤후’에서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부했다. 벌써 세 번째다.
3일 윤민수의 소속사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엔젤후에서 지난 5월 캄보디아 식수개선 사업을 위해 기부한 우물이 완공됐다”고 밝혔다.

팬들의 우물 기부는 윤후의 타인을 배려하는 예쁜 마음을 나누고자 시작됐다. 지난 1월과 3월 ‘윤후 우물’ 1, 2호를 각각 완공한데 이어 세 번째다. ‘윤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우물기부’라는 이름이 붙은 이 우물은 캄보디아 타케오(Takeo)주에 위치한 로방(Robang) 마을에 지어졌다.
우물
우물
팬클럽 측은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인연을 윤후를 통해 얻었다. 인연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끈이 남아 있는 동안은 앞으로 4, 5호 우물 기부를 통해 윤후에게 배운 배려의 마음을 실천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윤민수 소속사 측은 “윤후의 팬들이 ‘아빠 어디가’의 종영 이후에도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 더욱이 기부를 통해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월드쉐어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