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gmf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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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이하 GMF2015)’가 1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3차 라인업을 통해 날카로운 보컬과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로맨틱펀치, 유쾌한 모던록 밴드 소란, 독보적인 감수성의 싱어송라이터 이영훈, 여성 듀오 스웨덴세탁소 등 11팀이 추가됐으며, 스테이지별 출연 아티스트 또한 공개됐다.

이번 GMF2015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힌 초청 브랜드 공연도 대거 오픈됐다. 요일별로 토요일에는 단일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 급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둘째 날인 일요일에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합동 브랜드 공연이 이어진다.

토요일에는 공연의 신 이승환이 ‘진짜SHOW’라는 타이틀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는 콘서트 ‘진짜진짜’의 GMF2015버전으로 평소 공연에서 화려한 특수효과와 장시간 라이브를 선보였던 이승환이기에 GMF 무대에서 어떤 무대를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밴드 데이브레이크는 15인조 스트링과의 협연 공연 ‘섬머 매드니스 : 더 스트링스(Summer Madness : THE STRINGS)’를 준비한다.

페스티벌 가이로 나선 모델 주우재 역시 자신만의 토크 콘서트 형식의 브랜드 공연 ‘그대, 모든 짐을 내게’를 펼칠 예정이다. 주우재는 GMF2015의 테마송에도 참여, 현장에서 매끄러운 보컬 실력을 뽐내 스태프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일요일에는 민트페이퍼의 인기 브랜드 공연 ‘라이브 아이콘(live ICON)’의 여섯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대결 구도로 진행되는 이 공연에는 컴백을 알린 후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인 칵스와 글렌체크, 솔루션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대세밴드 혁오가 파라솔, 라이프 앤 타임과 함께 기획한 공연 ‘배트(BATT)’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17~1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는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클럽 미드나잇 선셋,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썸 하우스 등 4개 공식 스테이지에 총 55 여 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하며 최종 라인업은 오는 9월 15일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민트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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