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배우 고준희가 허당 매력을 지닌 섹시녀로 변신한다.

1일 MBC ‘그녀는 예뻤다’ 측은 미모의 호텔리어 민하리 역을 맡은 고준희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민하리는 급이 다른 볼륨감과 미모로 뭇 남성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는 인물이다. 화려한 외모와는 달리 털털하고 빈틈 많은 인간적인 매력을 지녔다. 민하리는 가벼운 연애를 반복하다가 평생지기 친구인 혜진(황정음)의 첫 사랑 성준(박서준)을 만나면서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표류하게 된다.

1일 공개된 사진 속 고준희는 호텔 유니폼을 입고 있다. 당장 패션쇼에 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몸매와 결점 없는 미모가 극중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녀는 예뻤다’의 제작사인 본팩토리 측은 “고준희는 호텔에서는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미녀이지만 집에서는 털털하고 빈틈 많은 인간적인 면모의 반전 매력을 지닌 민하리를 통해 패션, 연기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 중이다”라면 “현장 분위기까지 환하게 만들며 촬영에 매진 중인 고준희에게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