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 속 지진희는 박한별의 자취방을 찾아 소주 한 병과 참치 캔이 놓인 상 앞에 앉아 있다. 해맑은 표정으로 미소를 머금고 있는 박한별과 다소 어색하고 쑥스러운 듯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지진희의 대조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나 지진희는 땀에 살짝 젖은 모습으로 미소를 짓는 박한별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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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진언은 자신이 유부남이라도 상관없다 말하며 계속해서 사랑을 고백하는 설리를 애써 외면하며 거리를 두려 하던 중 그녀의 말 못할 상처와 아픔을 알게 된다. 결국 진언은 “소주 마실래요?”라는 설리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한 채 그녀의 허름한 자취방을 찾게 된다.
이미 애증 관계가 되어버린 아내 해강과 이혼하기로 마음먹은 진언이 한 치의 망설임도 없는 설리의 저돌적인 사랑을 받아들일 것인지, 또 해강, 진언, 설리의 삼각관계는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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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아이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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