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파니 리는 ‘용팔이’에서 병원 VIP만 전담하는 12층을 관리하는 신씨아 역을 맡았다. 역할 이름부터 느껴지듯이 신씨아는 미국 의대출신으로 자유자재로 영어를 구사하는 인물. 미국 출신 모델 스테파니 리와 신씨아. 두 인물이 만나 매력적인 시너지를 방출했다. 스테파니 리는 신씨아를 만나 자신의 서구적인 이미지를 극대화시켰다. 매회 오피스 룩과 스틸레토 힐로 섹시함을 뽐냈고, VIP 고객 응대 연기로 고급스런 이미지를 풍겼다.
ADVERTISEMENT
이번이 스테파니리의 겨우 두 번째 작품이다. 광고에서 ‘뉴트XX나’ 원어민 영어발음으로 주목을 받은 모델 스테파니 리는 지난 해 종합편성채널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다.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수수한 학생이었던 스테파니 리는 ‘용팔이’에서 모델 몸매와 액션 연기까지 선보이며 발전가능성까지 입증했다.
스테파니 리의 신씨아를 볼 수 있는 시간은 앞으로 단 이틀. 주인공 태현의 든든한 조력자가 하나 사라진 셈. 반전 매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이끌었던 신씨아를 볼 수 없지만, ‘용팔이’가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기대케 한다. 스테파니 리 또한, 앞으로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ADVERTISEMENT
사진. SBS ‘용팔이’ 방송캡처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