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인조는 소현세자를 불러 분노했다. 소현세자는 눈물로 속내를 대신했지만, 인조는 “어째서 후금의 호차를 맞이했느냐”고 언성을 높였다. 소현세자는 “지금 조선의 현실에 저들을 내몰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인조의 분노를 식힐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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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화정’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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