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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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드라마 ‘백년의 유산’, ‘보석비빔밥’, ‘하얀거짓말’ 등 다수의 OST 타이틀을 부른 여성 록밴드 아리밴드의 리더 아리가 팀 음악과는 다르게 내츄럴 소녀감성의 달달한 음악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 한다.

밴드로 활동하는 동안 꾸준히 곡을 쓰며 싱어송라이터의 모습을 갖추며 곡을 모아온 아리가 자신만의 솔로 앨범인 ‘메르시’를 발표란다.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어쿠스틱한 순수한 사랑 노래다.

신곡은 지금까지 들려준 아리밴드의 음악과는 다른 장르로, 완전히 다른 창법으로 노래를 했다. 언제나 로큰롤을 외치며 무대 위를 뛰어다니던 그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이번 앨범에서 아리는 상큼하고 귀여운 창법에 순수한 소녀의 매력까지 선보였다.

타이틀곡인 ‘너만 보면 난’은 사랑에 빠진 풋풋한 느낌을 하와이언 기타인 우쿠렐레와 20명이 넘는 아이들의 합창을 사용해 표현했다. 중간중간 나오는 기타의 멜로디 라인은 우쿠렐레와 일렉 기타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순수하고 샤이한 느낌을 잘 살려주는 역할을 했다. 아리의 첫 솔로 앨범 ‘메르시’는 Part1, Part2 로 나눠 발매 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베스트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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