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11_박원상,박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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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라스트’ 박원상, 박예진의 멜로가 액션 드라마 속 로맨스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방송 전부터 의외의 커플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던 종합편성채널 JTBC ‘라스트’ 류종구(박원상)와 서미주(박예진)의 애타는 로맨스가 회를 거듭할수록 절절함을 더해가고 있다.

극 중 프라이빗한 술집의 마담 서미주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류종구에게 같이 도망가자고 제안했을 정도로 그를 향한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미주는 12년이 지난 현재에도 종구에게 먼저 팔짱을 끼는가 하면 실종된 종구의 딸을 찾기 위해 매달 기차역에서 홀로 그를 기다리는 등의 변함없는 순애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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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지하세계 서열 2위 류종구는 자신의 딸을 구하려다 미주가 큰 상처를 입었다는 죄책감과 노숙자라는 자신의 신분, 실종된 딸을 찾아야만 하는 이유로 미주의 사랑을 애써 외면해 왔다. 하지만 지난 6회 방송에서 그는 미주에게 딸을 찾고 나면 서울역을 같이 떠나자는 제안을 해 그녀를 향한 숨길 수 없는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미주는 종구를 향한 사랑을 드러낼수록 곽흥삼(이범주)로부터 은근한 위압감을 받고 있어 위태로워지는 이들의 로맨스의 행보에 더욱 궁금증이 실리는 상황이다.

박원상, 박예진은 상상 이상의 호습을 보여주며 미녀와 야수 커플의 표본을 선보이는 상황. 두 사람의 사랑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흔들게 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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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JTBC ‘라스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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