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제10대 가왕에 도전하는 8명의 복면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조로는 ‘귀여운 튜브소년’과 ‘꽃을 든 꽃게’가 아이유, 임슬옹의 ‘잔소리’를 듀엣으로 불렀다 . ‘튜브소년’은 ‘꽃을 든 꽃게’에게 아쉽게 5표 차이로 패했다. ‘튜브소년’은 2라운드를 위해 준비했던 곡인 이승철의 ‘말리꽃’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튜브소년’의 정체는 판정단의 예상과 달리 허각의 형 허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