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SBS ‘가면’ 19회는 민우(주지훈)가 불 속에 갇혀있던 지숙(수애)을 구했지만, 석훈(연정훈)의 음모로 민우가 지숙의 살해혐의를 뒤집어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숙은 미연(유인영)과 심사장(김병옥)에 의해 숨겨졌다가 가까스로 도망쳤고, 우여곡절 끝에 민우와 만났다. 이후 둘은 사랑을 재확인하는 키스를 나눴다.
‘가면’은 전체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11.5%(서울수도권 12.2%)와 더불어 순간최고 시청률 15.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인 MBC ‘밤을 걷는 선비’(7.9%)와 KBS2 ‘어셈블리’(5.0%)를 이겼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가면’ 19회 방송분은 지숙을 살리려는 민우와 지숙과 민우를 없애려는 석훈,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미연이 지숙을 숨겨놓으면서 팽팽한 대결이 펼쳐졌다”라며 “과연 ‘가면’이 한회를 남겨놓은 현재 어떤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시청자분들에게 기억되는 드라마로 남을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가면’ 마지막회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