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손호준과 임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욕망의 화신인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토론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새미는 형이 파혼을 3번했다고 밝혔다. 이에 알배르토는 “이탈리아에서 부모는 토마토 지지대다. 클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자녀가 어느 정도 자라며 놓아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새미는 “그건 식물이고 사람은 다르다”며 반박했다. 이어 새미는 “사람은 애정이 있다. 결정권은 형에게 넘겨주고 어머님은 의견을 말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프셰므스와브는 “결정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부모가 자식을 마리오네트처럼 조종하는 것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유세윤은 “자식에게 꿈을 강요하는 것은 소유욕, 걱정하는 건 애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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