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아역 배우 이형석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웹툰히어로 툰드라쇼’의 ‘청순한 가족’ 코너에 합류한다.

‘청순한 가족’은 웹툰 작가 기안84가 기획부터 연기까지 모두 참여해 눈길을 모으는 작품으로, 평범한 고등학생 성민(정일훈)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그의 형제들과 아버지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형석은 극 중 게임에 미쳐있는 중학교 2학년 광민으로 분해, 온라인 세상에서는 제법 알아주지만 집에만 가면 동네북이 되는 막내 캐릭터를 실감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형석은 2009년 MBC ‘살맛납니다’에서 구어진 역을 연기하며 그 해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0년 MBC ‘동이’를 통해 또 한번 아역상을 수상하며 명품 아역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그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이형석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형석은 “웹툰을 소재로 한 색다른 드라마라는 것에 대해 많은 기대도 됐고, 유명한 기안84 작가님과 비투비 일훈 형과 함께 촬영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두 분다 실제 형들 같이 잘 챙겨주시고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또 다른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 같아 설렌다. ‘청순한 가족’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석이 출연하는 ‘웹툰히어로 툰드라쇼’는 오는 27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MBC 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