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태풍 11호 낭카 예상진로? ‘다소 유동적 상태’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1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태풍 11호 낭카’가 올랐다.
태풍 11호 낭카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낭카의 예상진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중형급 태풍 11호 낭카는 일본을 남북으로 관통한 뒤 오는 17일쯤 동해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태풍 11호 낭카는 이번 주 후반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나 한반도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진로와 발달 정도가 다소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태풍 11호 낭카 북상에 따라 제주와 남해안, 영동지방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태풍 11호 낭카의 진로는 다소 유동적이지만 위력이 강한 만큼 피해 대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TEN COMMENTS,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하네요.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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