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고교10대천왕에서는 인지환이 초등학교 3학년때 일진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인지환은 당시 “단체로 공책에 뭔가를 쓰고 있어서” 무엇인지 보았다가 “인지환을 죽이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을 집중적으로 괴롭혔던 일진에 대해 별다른 악의도 없이 “그저 나를 죽인다는 명목으로 폭력을 가하는 게 재밌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인지환은 또한 “그땐 진짜로 죽고 싶었다”며 “제 인생에서 가장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절”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tvn ‘고교10대천왕’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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