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박신혜
이종석박신혜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종석 박신혜가 올랐다.

# ‘열애설’ 이종석·박신혜 “친한 친구일뿐” 열애부인

배우 이종석과 박신혜가 열애설에 휩쓸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오전 한 연예매체는 두 사람의 사진과 함께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올 초 SBS 드라마 ‘피노키오’를 계기로 급격히 가까워진 두 사람이 영국에서 동반 화보 촬영을 진행한 데 이어 하와이에서 같은 시기에 머물렀으며 서울에서는 자가용을 이용한 데이트를 하는 등 4개월째 사랑을 싹틔우고 있다는 것.

이에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두 사람이 친한 친구로 알고 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종석의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 측도 텐아시아와 통화에서 “이종석에 확인한 결과 박신혜와 친한 친구사이라고 한다”고 열애설 관련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두 배우가 원래도 친한 사이였는데 최근 함께 한 드라마 속 케미가 좋았고, 이후 광고 모델이나 화보 등 같이 하는 일이 많아서 더 자주 어울리게 됐다고 한다”며 “하지만 여전히 친한 친구 관계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박신혜는 2003년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SBS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의 아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천국의 나무’, ‘넌 내게 반했어’,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종석은 데뷔작 SBS ‘시크릿가든’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이방인’ 영화 ‘관상’, ‘노브레싱’, ‘피끊는 청춘’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TENCOMENTS, 솔로 천국 만세.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이종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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