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108회 녹화에서는 집안일이라곤 할 줄 모르는 두 아빠 홍서범과 우현이 사춘기 자녀들과 진도로 떠나 1박 2일을 보내는 ‘아빠, 삼시세끼를 부탁해’ 3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우준서는 “아빠가 함께 여행을 다녀온 후 어떻게 변했나?”라는 MC 오현경의 질문에 “아빠는 진도에 다녀온 후 오히려 소파에 더 딱 달라붙어 있다”라며, ‘소파 귀신’ 우현의 변함없는 행동에 대해 폭로했다.
이어 우준서는 “아빠는 ‘진도에서 내 평생 에너지를 다 썼다. 이제는 충전을 해야 한다’며 누워만 있다. 그나마 조금 희망적인 건 계란이나 햄 정도는 직접 굽기도 한다”라고 말해 우현을 당황하게 했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유자식 상팔자’는 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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