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일국은 그 동안 도심에서 태어나 아스팔트만을 보고 자란 삼둥이에게 시골에서의 하룻밤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말을 전하며 아이들과 함께 시골을 찾았다. 이어 삼둥이는 아빠가 준비한 생애 첫 모내기 체험을 하며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아이들은 쌀이 어떻게 생기는 것인지 과정을 직접 체험해 봤다. 이어 도심에서 볼 수 없는 미꾸라지와 개구리를 직접 보고 만져보며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 비쳐 송일국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ADVERTISEMENT
이어 씻기 위해 개울가를 찾은 삼둥이는 처음 보는 가재에 “아니야 물을 수도 있어요” 무서운 기색을 드러냈다. 만세는 덜덜 떨기 시작했고 송일국이 “만세 왜 떨어? 추워?”라고 묻자 “가재 무서워서 덜덜 떨고 있는 거예요”라는 깜찍한 대답으로 웃음을 터트렸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