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LG트윈스 정찬헌, 음주사고에 구단 중징계...3개월 출장정지·1,000만원 벌금
입력 2015.06.23 08:19수정 2015.06.23 08:19
실검보고서 정찬헌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2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찬헌이 올랐다.
#LG트윈스 정찬헌, 음주운전 파문…구단 중징계
야구선수 정찬헌이 구단 중징계를 받았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LG트윈스는 정찬헌에게 음주운전과 관련된 책임을 물어 3개월 출장정지 및 벌금 1,000만 원의 중징계를 내렸다고 전해졌다. 정찬헌은 현재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황이다.
정찬헌은 22일 새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내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정찬헌은 “음주 사고를 내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동료 선수들에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정찬헌은 2008년 LG트윈스에 입단해 2015년 현재까지 LG트윈스에서 뛰고있는 불펜투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