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의 어느 멋진 날
AOA의 어느 멋진 날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섹시 걸그룹 AOA가 하이난 여행에서 깡패본능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뮤직 ‘AOA의 어느 멋진 날’ 2회에서는 하이난 야시장을 정복하는 AOA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본격적인 휴가를 즐기기에 앞서 야시장으로 떠난 AOA 멤버들은 먹거리로 가득한 중국의 야시장을 보며 눈길을 떼지 못했다.

급기야 식욕이 폭발한 AOA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용돈을 달라는 협박 아닌 협박을 가하며 ‘PD들 용돈 뺏는 깡패’로 등극했다. 리더 지민은 용돈을 얻기 위한 폭풍 애교로 ‘갓지민’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고, 여기에 애교 종결자 초아의 특급애교가 더해져 함께 취재에 나선 PD들의 주머니는 남아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귀여운 깡패 행각으로 배를 채운 AOA는 끌어 오르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야시장 한복판에서 ‘사뿐사뿐’ 공연을 펼치며 하이난의 밤을 뜨겁게 만들었다.

한편, 중국 유학파 출신인 지민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며 멤버들에게 중국어를 알려주는 여유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막내 찬미는 지민에게 전수받은 중국어로 하이난의 야시장을 정복하는 등 이번 여행에서 ‘진격의 막내’로 활약상을 펼치며 지난 1회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도 에이스로 등극했다.

모든걸 내려놓은 AOA의 하이난 라이프와 남다른 식성이 불러일으킨 깡패 사건의 전말은 오는 20일 오후 1시 MBC뮤직 ‘AOA의 어느 멋진 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뮤직 ‘AOA의 어느 멋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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