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공개된 사진에는 김성오가 여장을 하고 있는 모습, 의사 가운을 입은 모습, 카우보이 복장을 한 모습으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황욱과 꼭 닮은’ 황욱 가족들의 캐릭터를 김성오가 직접 연기한 것. 여장을 한 모습은 황욱의 누나로, 의사 가운을 입은 모습은 황욱의 큰 형으로, 카우보이 복장을 한 모습은 황욱의 작은 형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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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로 변신한 장면에서는 원래 ‘중학교 선생님’ 정도의 설정이었지만 ‘가정 과목’을 추가해 ‘가정 선생님’으로 변신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극 중 정주를 보며 “예쁘네” 등의 애드리브를 추가했다.
김성오의 여장 때문에 촬영을 대기 중이던 이성재는 본인의 촬영이 없음에도 세트에 들어서 김성오의 모습에 유쾌한 웃음을 터뜨렸다. 카우보이 복장을 한 작은 형으로 변신한 장면에서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액션까지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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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인격(?) 연기를 능가하는 황욱의 ‘가족 연기’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맨도롱 또?’ 1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제공. MBC ‘맨도롱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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