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타쿠야, 이재준
‘더러버’ 타쿠야, 이재준
‘더러버’ 타쿠야, 이재준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더러버’ 이재준이 타쿠야의 물음에 진심을 드러냈다.
11일 Mnet ‘더러버’ 10회가 방송됐다. 20~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다.

‘더러버’에는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한 30대 커플 오도시(오정세)·류두리(류현경), 띠동갑 연상연하커플 정영준(정준영)·최진녀(최여진), 동거 초보 사랑꾼 커플 박환종(박종환)·하설은(하은설), 비주얼 남남 룸메이트 타쿠야(타쿠야 )·이준재(이재준) 각기 다른 사연의 동거 커플 네 쌍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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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내가 왜 좋아?’라고 묻는 장면을 시청하게 됐다. 이에 타쿠야는 별안간 준재에게 “준재는 내가 왜 좋아? 어디가 좋아서 나랑 같이 사는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준재는 당황스러워하며 “그냥”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타쿠야는 “그냥이 어딨어. 이유가 있을거 아니냐. 내가 왜 좋냐구”라고 다시한번 다그쳤다.

이에 준재는 결국 “예뻐서”라고 대답하며 자신의 속마음을 꺼내보였다. 그러나 타쿠야는 그의 마음을 눈치 채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준재는 “정말 모르는걸까, 모르는척 하는걸까”라며 타쿠야에 대한 짝사랑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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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Mnet ‘더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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