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예인‘이 올랐다.
#15kg 감량의 주인공 예인은 누구?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멤버 예인이 다이어트 후 몰라지게 예뻐진 외모를 과시해 화제다.
예인은 최근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 내 ‘최군 TV’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 날 방송에서 예인은 “멜로디데이 멤버들이 보시다시피 너무 말랐다. 그런데 저는 고무줄 몸매였다”며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예인은 지난 해 7월 KBS2 ‘불후의명곡’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가장 많이 쪘을 때는 62Kg까지 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지금은 3달만에 15kg 감량에 성공했다”며 뿌듯해했다.
성우 안지환의 딸이기도 한 예인은 작년 케이블채널 tvN ‘고교처세왕’에서 이빛나 역을 맡아 활발한 개인활동을 펼쳤다. 예인이 소속된 멜로디데이는 5일 자정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 후 두 번째 싱글앨범 ‘러브미(#LoveMe)’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