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이 ‘커룽지’로 최현석을 꺾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션의 냉장고 재료를 놓고 벌어진 셰프들의 맛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창욱과 최현석이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요리’를 주제로 한 대결을 펼쳤다. 최현석은 닭고기를 활용한 ‘혜품닭(혜영이를 품은 닭)’을 선보이며 맛의 신세계를 열었지만, 정혜영이 좋아하는 매콤한 맛을 선사한 정창욱의 ‘커룽지’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최현석은 “제가 하고 싶은 요리를 했다”며 “‘냉장고를 부탁해’를 꽤 많이 해오면서 전 비슷한 요리가 하나도 없다”며 승리에 연연하지 않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못마땅하게 쳐다보던 정창욱은 “야자타임 안하냐”며 승리 조건이었던 10초간의 야자타임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10초간 진행된 야자타임에서 정창욱은 “너만 다른 요리 한 게 아니라 나도 다른 요리 하잖아”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반박하는 최현석에 “그럼 이기든지”라고 ‘핵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정창욱은 최현석에게 강하게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시선을 회피하는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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