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포상휴가를 위해 초대형 여객기 A380 끌기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사전 미션인 상대방 제압을 위해 여객기를 마주했다. 박명수는 “건방진 비행기”라고 운을 뗀 뒤 “그래봤자 라이트 형제가 널 만들었다”고 강한 경고를 남겼다.
이어 박명수는 “눈 깔아. 날개 접어”라는 원색적인 독설을 내뱉었다. 그는 “날갯죽지를 꺾어버리겠다. 건방진 쇳덩이”이라는 비난으로 멤버들의 환호를 얻었다.
광희는 여객기를 유이로 생각하라는 멤버들의 말에 “유이야. 왜 번호 바꿨어”라고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정형돈은 제대로 된 경고를 남기기도 전에 하강했고 하하는 거친 말로 선전포고를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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