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사진자료]길스토리_길이야기-길을 읽어주는 남자_20150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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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캠페인’
‘길이야기 캠페인’
‘길이야기 캠페인’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배우 김남길이 문화예술 공익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6일 문화예술NGO ‘길스토리’애 따르면 김남길은 26일 ‘길이야기 캠페인, 길을 읽어주는 남자(roadstory.gil-story.com)’를 론칭하고 문화예술인 100여명과 함께 문화예술 공익활동에 나선다.

김남길은 2013년부터 팬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해왔던 글로벌 소셜 플랫폼 ‘길스토리(gil-story.com)’를 올해 초, 서울특별시 산하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고 비영리단체 대표로써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이목을 끈다.

그 동안 남모르게 선행을 실천해온 김남길은 2010년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현장에 봉사활동을 다녀온 것을 계기로 2013년에 전세계 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글로벌 소셜 플랫폼 ‘길스토리’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필리핀 태풍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해 300여 가정의 집을 복구해 주기도 했다.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는 사회공헌활동 및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등 모든 활동이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데, 현재 김남길을 비롯해 작가, 화가, 작곡가, 영상감독, 사진작가, 음악감독, IT전문가, 홍보전문가, 변호사, 회계사, 번역가 등 100여명의 프로 보노(Pro Bono)가 각자의 재능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 공유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26일 첫 공개한 ‘길이야기 캠페인’은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한국의 길’과 그 길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고, 이를 문화예술 콘텐츠로 제작해 전세계인들에게 전파하는 글로벌 문화예술 공익캠페인이다.

김남길은 콘텐츠 제작을 총감독하며 직접 영상에 출연하고, 오디오 내레이션을 모두 담당했다. 아울러 광고연출가, 촬영감독, 음악감독, 카피라이터, 웹제작자, 번역가, 화가, 디자이너, 홍보전문가, 변호사 등 50여명의 문화예술인들 모두가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이번 ‘길을 읽어주는 남자, 성북’편은 서울시 성북동의 문화적, 역사적, 인문학적 이야기를 담은 오디오 가이드 11편과 가이드 필름 3편을 웹과 모바일 사이트(roadstory.gil-story.com)를 통해 공개한다.

앞으로 SNS채널을 통해 다양한 클립 영상과 포토 카드, 포토 에세이 등을 제작해 6월 한달 동안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남길은 영화 ‘무뢰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제공. 문화예술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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