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규(왼쪽), 부인 진송아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2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준규 부인이 올랐다.

#배우 박준규 부인, 연극배우 진송아는 누구?

배우 박준규 부인 진송아가 화제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에서는 배우 박준규 진송아 부부가 출연해 24시간의 생활을 공개했다.

이 날 방송에서 박준규 음주 습관에 대해 “남편은 알콜 파이터다. 술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 두고 보자는 수준이다”라며 “한 번 마시기 시작하면 3박4일동안 술을 마신다. 앉아서 졸다가 일어나서 다시 마신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준규는 “아내는 매일 저녁 혼자 맥주를 6캔씩 먹는다. 그게 더 건강에 나쁘다”라고 폭로전이 이어졌다.

박준우는 지난 2010년 10월 27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 출연해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오디션에 갔을 때 아내와 처음 만났다”며 “만나면서 둘이 차 안에서 싸움을 했다. (아내에게) 차를 세우고 내리라고 한 다음 따귀를 때렸다. 때리고 내 손이 내려오기도 전에 내가 따귀를 맞았다”며 “그때 이 여자면 내가 평생을 믿고 살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나를 때릴 정도의 여자면 내 아이들을 맡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독특한 결혼 결심을 털어놓기도 했다.

배우 박준우 부인 진송아는 서울예술단 단원 출신 연극배우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를 졸업했다.

TEN COMMENT, 화끈한 부부네요.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제공. 종합편성채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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