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2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클라라가 올랐다.

#클라라, 27일 변론기일 앞두고 검찰 출석 “이규태 회장, 날 여자로 대했다”

방송인 클라라가 27일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20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클라라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라라는 “폴라리스와의 전속 계약 해지 분쟁은 전적으로 이규태 회장 때문”이라며 이규태 회장이 명품 가방을 선물하고 화장실까지 따라오는 등 소속 연예인이 아닌 여자로 대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가 언급한 명품 가방은 다른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제공된 것이며, 당시 클라라가 고맙다며 답례 선물도 했었다”라고 밝혔다.

검찰은 클라라의 진술 내용을 확인 한 뒤 필요에 따라 이규태 회장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23일 이규태 회장이 있는 소속사 폴라리스와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클라라는 이규태 회장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폴라리스는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를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TEN COMMENTS, 이 진실 공방이 어서 끝났으면 좋겠네요.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클라라 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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