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자 타블로는 “성규가 인피니트로 데뷔하기 전부터 같은 소속사에서 잘 알고 지냈다”며 각별한 인연을 드러냈다. 타블로는 “그 당시부터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할거라고 직감했다”며 “학창시절엔 공부도 잘했던 걸로 안다”고 칭찬을 건넸다. 이어 구체적으로 “성적은 어떠했냐”고 물었고, 성규는 “중학교 때는 전교 2등을 했었고, 고1 때는 전교 10등 안팎이었는데, 스쿨밴드를 하고 꿈-환경 등에 대해 고민을 하기 시작하면서 공부를 안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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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는 타블로, 김종완과 함께 부른 ‘데이드림(daydream)’을 방송에선 처음으로 라이브로 들려줬다. 성규는 “연습을 못해서 떨리고 긴장된다”고 했지만, 날 것 그대로의 호소력 있는 성규의 목소리와 타블로의 분위기 있는 랩이 어우러지며 특별한 라이브 무대가 만들어졌다.
이어 성규는 ‘본헤이터 코너’에서 청소년들의 사연을 재미있게 연기하듯 낭독했고 이에 타블로는 “연기력이 알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호야 같다”며 응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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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20일 방송은 홈페이지에서 다시듣기와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감상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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