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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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설현을 둘러싼 여진구와 이종현의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15일 첫 방송된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2회에서는 정재민(여진구)이 백마리(설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안 조아라(길은혜)가 설현을 궁지에 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아라는 백마리의 사물함 자물쇠가 열린 것을 발견하고 백마리의 사물함을 뒤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아라는 백마리의 자물쇠 비밀번호를 마음대로 바꿔놓았다. 이 때문에 백마리는 사물함을 열지 못했고 그 안에 숨겨둔 혈액 대체재 역시 먹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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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움을 느낀 백마리는 집으로 가려고 학교를 빠져나오던 중 정재민과 마주쳤다. 정재민과 부딪힌 백마리는 안기듯 쓰러졌고 순간 정재민에게서 달콤한 피 냄새를 맡았다.

백마리는 이성을 잃고 정재민의 목덜미를 물려고 했으나 순간 이성이 돌아와 정재민과 떨어졌다.

한시후(이종현)는 비틀거리며 걷는 백마리를 그대로 안아 보건실로 데려갔다. 한시후에게 안겨있는 백마리를 발견한 정재민은 표정이 굳어지며 두 사람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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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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