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첫 방송된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2회에서는 정재민(여진구)이 백마리(설현)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된 조아라(길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윤재(송종호)는 정재민에게 밴드부에 들 것을 제안했고 정재민은 백마리가 밴드부 보컬을 하면 자신도 밴드부에 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윤재가 부반장 조아라에게 백마리를 설득해 달라고 부탁했던 것.
누구에게도 관심을 보이지 않던 정재민이 백마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안 조아라는 참을 수 없는 질투심을 느꼈다. 텅 빈 교실로 돌아온 조아라는 백마리의 사물함을 뒤지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높였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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