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18회에서 강이솔(이성경)은 박재준(윤박)과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박재준은 강이솔을 붙잡았다. 강이솔은 “나 때문에 약혼식도 망치고”라며 미안한 마음을 보였다. 이어 강이솔은 박재준에게 사표를 쓴 사실을 알렸다.
강이솔은 “민폐다”며 “신경 끄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라”고 일부러 모진 말을 했다. 박재준은 그에게 진심이 아닌 것을 안다고 했다.
강이솔은 “만나고 좋은 것이 없었다”며 “모욕당하고 수모 당하고 처음부터 만나지 말 걸 싶다. 그만 괴롭히고 자기의 자리로 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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