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림은 11일 오후 네이버 연예 스페셜을 통해, 자신의 주변 인물들로 진행한 이상형 리그 결과를 공개했다.
김예림은 소속사 식구인 조정치를 자신의 이상형과 가장 가까운 인물로 꼽으며 “대화가 잘 통하고 재미있는 면이 많으시다. 멋있는 부분이 있는데 스스로 내가 멋있다는 표현을 안 하는 것이 (조정치의) 매력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너무 안전한 사람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예전에 아프리카 방송했을 때 보고 있다고 문자를 보내주셨더라. 솔직히 좀 감동 받았다. 자주 못 봬서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한데 똑같이 지내신다고 하니까 안심이다”라고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김예림은 “전에 카레 집 맛있는 곳이 있다고 말해줬는데 맛이 없었다. 맛있는 거 사달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에 진행된 이상형 리그에는 조정치 외에 미스틱89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 래퍼 빈지노, 방송인 서장훈, 방송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 샤이니 멤버 종현, 가수 에디킴, 방송인 로빈이 후보에 올랐다. 김예림은 “로빈은 젠틀하고 다정다감한 스타일이고 윤종신 선생님은 카리스마가 있다. 종현 선배님은 한 번밖에 못 뵀다. 잘 챙겨주고 좋은 얘기 많이 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김예림의 연애에 관련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인터뷰는 김예림의 솔직한 매력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O, X 퀴즈에서 ‘내일 당장 남자친구가 떠나자고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여행 자체를 너무 좋아해서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김예림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새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의 타이틀곡 ‘알면 다쳐’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차예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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