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첫 방송에서는 3년 전 부천 영화제에서 우연히 만나 같은 취향을 지닌 서로에게 운명적으로 끌린 김수진과 방명수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비오는 날, 버스가 끊기자 김수진을 등에 없고 서울까지도 달려가겠다던 방명수의 듬직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추억을 지닌 이들이 왜 앙숙이 됐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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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tvN ‘구여친클럽’을 맡고 있는 CJ E&M 윤현기PD는 “진짜 커플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송지효와 변요한의 풋풋했던 모습과 아름다운 추억을 담은 장면들이 2화에도 이어지며 시청자들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예정”이라며 “다정한 커플이었던 이들이 왜 앙숙이 됐는지, 송지효만 몰랐던 반전 사실이 2화에서 공개돼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된다”고 전했다.
tvN 사자대면 스캔들 ‘구여친클럽’ 2화는 9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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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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