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 134회에서는 백강 갤러리 관장이 되길 바라는 이명애(박정수), 장미영(송이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명애는 한정임(박선영)에게 속아 산 그림을 보며 “비싸서 그런지 그림이 좋아보인다”라고 미소지었다. 이어 관장이 되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게 바로 내 자리다. 이명애 인생에도 이 그림처럼 다시 빛이 비추는 것이다”고 말했다.
장미영 또한 한정임의 꾀에 넘어가 산 그림을 바라보며 “백강 갤러리가 이 장미영 것이 되는 것이다”라고 야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명애, 장미영이 구입한 그림은 위작이었다. 바로 한정임이 두 사람을 속이기 위해 계략을 짠 것. 이명애, 장미영은 이 사실을 알고 절망에 빠졌다.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로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폭풍의 여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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