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무한도전’에서는 10주년 기념 ‘무인도특집’으로 멤버들이 무인도로 향했다.
이 날 낚시를 떠난 박명수를 제외한 네 명의 멤버들은 무인도의 유일한 싱량인 코코넛을 따기위해 힘을 쏟았다.
제작진은 코코넛과 먹물이 든 물풍선을 같이 메달았고, 유재석은 코코넛을 따기위해 밧줄에 메달렸지만 실패했다.
이어 유재석은 햇빛을 등지고 그림자를 바라봤고, “지금 1시 20분 쯤 됐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카메라에 있는 시계를 응시했다. 시간은 1시 24분.
미세한차이를 두고 시간을 맞춘 유재석에 하하는 “어떻게 맞췄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보면 알지”라며 담담하게 답했다.
이에 하하는 “형은 변했다. 우리랑 놀 수 있는 레벨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수준 이상이 된 유재석에 서운함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무한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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