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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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김예림의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가 30일 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김예림의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신나라 레코드, 교보 핫트랙스,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등 전국 음반 판매처를 통해 ‘심플 마인드’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 21일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 이번 앨범은 판매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가요계 신데렐라’ 김예림의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심플 마인드’는 남녀가 알아가는 과정이 복잡할 것 같아도 사실은 단순하다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 앨범이다. 동시에 단순명료한 성격을 가진 20대를 대표하는 김예림을 표현하고 있다.

앞서 지난 27일 정오 음원으로 먼저 발매돼 온라인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번 앨범은, 윤종신, 정석원, 프라이머리, 샤이니 종현, 빈지노, 루시드폴, 포스티노, 퓨어킴 등 ‘가요계 어벤져스’ 군단이 참여,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타이틀곡 ‘알면 다쳐’, 지난 22일 선공개된 ‘아우(Awoo)’를 포함해, ‘알면 다쳐’, ‘바람아’, ‘먼저 말해’, ‘노 모어(No more)’, ‘업그레이더(Upgrader)’, ‘종이새’ 등 총 7곡이 수록돼 있다. ‘알면 다쳐’는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윤종신과 정석원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단순한 멜로디 라인과 반복적인 가사를 특징으로 한다. 밀당하는 남자에게 섣불리 알려고 하면 다친다는 앙큼한 선전포고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년 5개월의 공백 끝에 ‘심플 마인드’로 컴백한 김예림은 신비한 소녀에서 여자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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