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 열’
‘슈퍼대디 열’
‘슈퍼대디 열’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재활에 성공한 이동건, 이번에는 이유리에 역재활 프로젝트 시동 건다.

24일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슈퍼대디 열’ 제 13화에서는 차미래(이유리)의 시한부 재활결혼 제안에 의해 사랑이(이레)의 아빠로 거듭나며 재활에 성공한 한열(이동건)이 이번에는 미래의 재활에 나서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지난 주 방송 분에서는 한열이 사랑이의 친부였음이 밝혀지고 이에 분노한 한열이 미래에게서 사랑이를 데려오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미래는 계획대로 딸 사랑이를 한열에게 보내는 데 성공했지만 딸을 잃은 상실감에 쓰러지는 미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미래가 많이 아파 얼마 살지 못하게 될 사실을 알고 있었던 사랑이가 이를 아빠 한열에 알리게 되면서 한열이 다짜고짜 미래에게 찾아가 뜻밖의 여행 제안을 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돼 향후 전개될 스토리에 궁금증을 남기기도 했다.

24일, 25일 방송 분에서는 재활결혼을 통해 새 사람이 된 한열이 아픈 미래를 위해 재활에 나서는 장면이 펼쳐진다. 예고를 통해 한열은 미래를 살릴 방법을 찾기 위해 온갖 병원을 수소문하며 찾아 다니는 장면을 보여준다. 엄마에게 가겠다는 사랑이에게 “엄마를 낫게 만들자”고 다독이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의 심장을 뜨겁게 하고 있다. 이유리는 “내가 원하는 대로 죽고 싶다”고 절규하며 오열하는 장면을 보일 예정이다.

미래는 한열과 사랑이가 자신의 병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곁을 맴돌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이들의 ‘힐링 가족 여행’은 성사될 수 있을 지 미래를 살리기 위한 재활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 그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한열의 첫사랑 싱글맘 닥터 차미래,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 살 사랑이의 ‘강제 일촌 만들기’를 그린 이야기 ‘슈퍼대디 열’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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