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85회에서는 백장미(이영아)를 잊겠다고 말하는 황태자(고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장미는 장준혁(류진)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황태자가 자신을 포기하게 하려고 했던 것.
백장미와 장준혁의 다정한 모습을 본 황태자는 장준혁을 찾아가 백장미와 무슨 관계냐고 물었다. 이에 장준혁은 “장미 씨가 내 마음을 받아줬다. 당장 널 잊지는 못하겠지만 마음을 열겠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태자는 자신의 어머니인 홍여사(정애리)를 찾아가 “이제 장미 씨를 잊겠으니 더 이상 엄마도 장미 씨를 괴롭히지 말라”라고 부탁했다. 이어 황태자는 “누구든 장미 씨를 괴롭히는 걸 볼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황태자는 “그래도 민주(윤주희)는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달려라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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