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1 ‘엄마의 탄생’에서는 강원래가 인생 선배이자 장애 선배인 김남제 감독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얻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강원래는 김남제 감독에게 장애인 좌식 스키를 배운 후 식사 자리를 가졌다. 김남제 감독은 강원래에게 “장애를 갖게 된 후 스키를 타기까지 3년이 걸렸다”고 고백했고 강원래 역시 “나도 교통사고 후 다시 무대에 서는 데 5년이 걸렸다”고 속내를 털어놓으며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아픔을 공유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할 예정이다.
이어 강원래는 아들 선이를 키우며 경험했던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중에서도 선이가 기어 다니기 시작하면서 생길 수 있는 위험상황에 걱정스런 마음을 전했다고. 이에 김남제 감독은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부터 아이를 키우는데 꼭 필요한 휠체어 관리법, 다양한 알짜배기 육아법을 전해 강원래를 솔깃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으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릉 여행 중 바닷가에 도착한 강원래 부부가 선이와 바다 바람을 쐬고 시민들과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추억을 쌓는 모습이 함께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남제 감독이 강원래에게 전한 특급 육아 노하우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는 ‘엄마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KBS1 ‘엄마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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