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첫 선을 보인 ‘말해 Yes or No!’에는 개그맨 김성원, 김기리, 서태훈, 송필근이 등장해 공감 개그를 만들어냈다. 힙합 비트에 맞춰 춤을 추더니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다”며 누구나 경험해봤을 만한 웃긴 에피소드를 보여줬다. 관객들은 일명 물개 박수로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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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토론’ 또한 신개념 풍자로 ‘개콘’에 불을 밝혔다. ‘민상토론’은 자칭 먹는 모습이 섹시한 남자 ‘먹섹남’ 유민상과 여자보다 섹시한 남자 김대성이 패널로, 토론 스페셜리스트 박영진이 함께 하며 시사프로그램에서나 볼 법한 사회적 이슈들을 다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2,800억 기업특혜 논란을 언급했고 무상급식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던 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의 실명을 차례로 언급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답답한 속을 웃음으로 보듬었다는 평가를 받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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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 ‘개그콘서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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