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가 딸 예림이와 등산에 나섰다.
심장질환을 앓았던 경규는 딸 예림이와의 첫 등산에 “행복한 거다. 병원에서 나와 건강을 찾았기 때문에. 또 함께 걸어가면서 얘기할 수도 있고. 기적같은 시간이다”라며 감격했다. 하지만 감격도 오래가지 못하고, 차오르는 숨에 불평을 내뱉었다.
휴식 후 다시 산에 오르며 예림이는 “아무 생각도 하면 안된다. 얼마나 더 가야 하나. 숨이 차다. 이런 생각하지 말고 그냥 올라야 한다. 불평은 더 큰 불평을 낳으니까”라며 등산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이에 이경규는 “올라갈 때 불만을 갖고 올라갔었기 때문에 순간 뜨낌했다”라고 말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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