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연예계 마당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오지호와 강예원, 김민교, 홍석천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미선은 “드라마에서 김민교 씨가 외국인으로 출연했는데 어머니가 진짜 외국인인 줄 아셨다”라며 “외국인으로 오해받지는 않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민교는 “아내와 신혼여행으로 동남아에 갔을 때 시장을 가게 되면 한국 분들이 ‘익스큐즈 미’라며 말을 걸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MC들은 오지호에게도 그런 경험이 있는지 물었다. 오지호는 “파부도 까맣고 이목구비가 진해서 첫 외국 촬영 때 면세점을 가면 아무도 저에게 한국말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