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6화에서는 지난밤 도정우(김태훈)와 주애연(오윤아)이 들어간 도서관 비밀의 방을 찾는 오아란(김유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아란이 문을 찾아 헤매는 사이 고복동(지수)가 나타나 오아란을 밖으로 데려갔다.
오아란은 고복동에게 “이경이 도 쌤이 죽인 것 맞지?”라고 물었다.
고복동은 “진실을 알고 싶은 거냐? 걔 자살한 것 아니다. 누가 죽인 거냐고? 네가 죽인 거다. 가만히 있었음 알아서 지쳤을 텐데 네가 나대서 죽인 거다”라고 독설을 내뱉었다.
이에 분노를 참지 못한 오아란은 고복동의 뺨을 때렸다. 이어 오아란은 “그래도 이경인 네가 불쌍하다고 했다. 알고 보면 착한 애일 수도 있다고 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오아란이 먼저 자리를 뜨고 혼자 남은 고복동 역시 눈물을 흘리며 아무 말 하지 못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앵그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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