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이문세, 규현의 다정한 모습이 담기며 듀엣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여유 넘치는 이문세와 달리 규현은 대선배와의 녹음작업에 다소 긴장한 듯 미소를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ADVERTISEMENT
이번에 이문세는 규현과 ‘뉴 디렉션’에 실리는 신곡 ‘그녀가 온다’로 호흡을 맞췄다. 세대를 아우르는 호소력 짙은 감성 보컬리스트, 이문세, 규현의 호흡은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낳을 것으로 전망된다.
규현은 이소라, 조규찬에 이어 이문세의 듀엣곡 파트너로 발탁됐다. 규현은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활약하며 다양한 음악과 무대를 통해 선보인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지난해 11월에 첫 솔로앨범 ‘광화문에서’를 발표했으며, 이 앨범의 타이틀곡 ‘광화문에서’로 음원, 음반 차트는 물론 가요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싹쓸이 하며 남자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ADVERTISEMENT
이문세가 후배 가수와 ‘듀엣곡’을 소화하는 것은 지난 1999년 이소라와 함께 한 자신의 12집 앨범 ‘사람과 나무 그리고 쉼’ 타이틀곡 ‘슬픈 사랑의 노래’ 이후 16년만이다. 조규찬과는 1998년 발표된 11집 앨범 ‘썸타임즈(Sometimes)’ 수록곡 ‘향수’로 함께 한 바 있다.
이문세는 오는 4월 7일 자정 13년만에 정규 15집 앨범 ‘뉴 디렉션’을 발표한다. 이어 4월 15일부터는 전국투어 극장공연 ‘2015 씨어터 이문세’를 개최한다.
ADVERTISEMENT
사진. 이문세 페이스북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